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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외교부장 유력 류젠차오, 러 방문 이어 쿠바대사 면담

2024-03-29 04:16:58 출처:슬롯 먹튀사이트작성자:백과 클릭하다:549次

中외교부장 유력 류젠차오, 러 방문 이어 쿠바대사 면담

류 대외연락부장, 주중 쿠바대사와 만나 협력의지 강조지난 16일 러시아서 메드베데프 부의장과 면담도[베이징=뉴시스]차기 중국 외교부장으로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는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알베르토 블랑코 실바 주(駐)중국 쿠바대사와 만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고 20일 대외연락부가 전했다. 사진은 실바 대사와 만나 인사를 나누는 류 부장.(사진=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홈페이지 갈무리) 2024.2.21 [email protected][베이징=뉴시스]박정규 특파원 = 차기 중국 외교부장으로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는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쿠바대사와 만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고 20일 대외연락부가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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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외연락부에 따르면 류 부장은 이날 알베르토 블랑코 실바 주(駐)중국 쿠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"지난 1년간 중·쿠바 양당이 시진핑 총서기와 미겔 디아스카넬 제1서기의 중요한 합의를 적극적으로 이행했다"며 "새 시대 중·쿠바 양당의 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"고 평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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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"새해에 중국은 쿠바 측과 함께 양당 관계의 정치적 주도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무 협력을 심화할 것"이라며 "국제·지역 문제에 대한 협력과 조정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"이라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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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실바 대사는 "쿠바와 중국 관계는 각별히 우호적"이라며 "쿠바는 정의로운 사업에 대한 중국 측의 귀중한 지원에 감사한다"고 화답했다.
또 "양국 경제·무역 등의 실무 협력을 촉진해 양국 인민에게 혜택을 줄 것"이라며 "쿠바는 '하나의 중국' 원칙을 견지하고 타국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"고 말했다고 대외연락부는 밝혔다.
류 부장은 앞서 지난 16일(현지시간)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(통합러시아 의장)과도 면담을 가졌다. 이번 면담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신식민주의 대응 지지 국제정당 포럼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.
[베이징=뉴시스]차기 중국 외교부장으로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는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지난 16일(현지시간)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(통합러시아 의장)과 면담을 가졌다고 대외연락부가 전했다. 사진은 메드베데프 부의장과 면담을 하고 있는 류 부장.(사진=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홈페이지 갈무리) 2024.2.21 [email protected]류 부장은 "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략 하에 중·러 관계는 높은 수준의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"며 "중·러 정치와 전략적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할 것"이라고 강조했다.
메드베데프 부의장은 "현재 러·중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"라며 "통합러시아당과 중국 공산당은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유지하고 '글로벌 사우스'에 대한 공동의 목소리를 낼 것"이라고 언급했다.
류 부장은 다음달 열리는 양회(兩會·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)에서 새 외교부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. 외교부장은 친강 전 부장이 지난해 7월 면직된 이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겸임하고 있다.
류 부장이 신임 외교부장에 오르면 그동안 유지돼온 '전랑(늑대전사)외교' 기조도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. 전랑외교는 중국의 외교관들이 자국을 옹호하기 위해 강경하고 위압적인 언행을 구하는 공세적인 외교 방식으로 면직된 친 전 부장이 그 대표주자로 평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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